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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워크 인프라 시스템 구축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이노그리드(www.innogrid.com, 대표 성춘호)는 스마트워크 인프라 기술 개발 국책 과제의 총괄 사업자로 선정돼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재택근무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노그리드와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 틸론, 킹스정보통신, 이넥션코퍼레이션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은 지난 20일 ‘저비용 고효율 재택근무 서비스 지원 기술 개발’ 국책 과제 수행을 위한 전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의 스마트워크 활성화 정책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이번 과제는 클라우드 플랫폼, 보안, 가상화, 협업/미들웨어 기술 분야의 대표기업이 선정돼 개발을 진행하게 되며 ▲원격재택 서비스 플랫폼 기술 개발 ▲가상 오피스 서비스 기술 개발 ▲원격재택 서비스 보안 및 인증 기술 개발 ▲클라우드 기반 원격재택 서비스 상용화 등을 세부목표로 하고 있다.

본 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정부로부터 기술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2010년 8월부터 2012년 2월까지 3년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1, 2차년도에 가상 머신, 스토리지 분야의 인프라 기술을 활용해 재택근무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표준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3차년도에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비용효율성과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보안성을 결합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 성춘호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실제 사무실 환경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기술을 개발해 향후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워크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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