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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드라고나 온라인’ 대만 진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09-17 15: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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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현지 게임사 엠이텔과 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 계약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라이브플렉스(www.liveplex.co.kr 대표 김호선)는 대만 온라인게임 기업 엠이텔(www.m-etel.com.tw 대표 알렉스 차이)과 자체 개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드라고나 온라인’의 대만과 홍콩, 마카오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양사는 드라고나의 현지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이번에 구체적인 사항 및 실무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이 체결된 것.
 
대만의 엠이텔은 지난 2002년 ‘신천상비’를 시작으로 ‘소요(Free Online)’, ‘레이시티’ 등의 게임과 자체 개발게임 ‘완래 마작’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총 500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중견 온라인게임 기업이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3년여의 기간과 80여명의 개발진을 투입한 작품이다. 지난 9월1일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 한 바 있다. 게임은 퀘스트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알려주는 자동 알림이 시스템, 원하는 지역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자동이동시스템 등의 편의 장치가 특징이다.

라이브플렉스 김호선 대표는 “드라고나는 국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해외 진출에도 물꼬를 튼 상황으로 높은 성과가 예상된다”며 “다른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국내 서비스와 함께 해외 진출도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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