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격변’ 12월 9일 출시
- 1레벨부터 85레벨까지 스토리 새롭게 구성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m)는 오는 12월 9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의 세 번째 확장팩인 ‘대격변’(Cataclysm)을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대격변은 단순 확장팩이 아니라 최초 아제로스의 상당 부분이 재창조된 것이며, 기존 플레이어들을 위한 웅장하고 새로운 상위 레벨의 모험들과 이제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각 레벨별 경험으로 완성되었다”며 “베타 테스터들의 도움으로 게임의 최종 마무리 중이며, 두 달 후면 전 세계의 게이머들을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불타는 성전(The Burning Crusade)’과 ‘리치왕의 분노(Wrath of the Lich King)’에 이은 ‘대격변’은 이용자가 폐허로 바뀐 세계를 다시 탐험하게 된다. 여기에 두 새로운 종족인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투에 합류한다.
이용자는 1레벨부터 85레벨까지 새롭게 구성된 스토리를 통해 모험을 하게 되면서 검은 용 데스윙과 세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담판을 벌이게 된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격변’의 비공개테스트(CBT)는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worldofwarcraft.co.kr/cataclys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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