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한글날, ‘.한국’ 국가도메인 알린다

이유지 기자
- KISA, 한글사랑축제서 한글국가도메인 사전홍보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9일 서울광장에서 한국어세계화재단이 주최해 열리는 한글사랑축제에서 ‘.한국’ 국가도메인 알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글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내년 등록서비스 개시 예정인 한글국가도메인 ‘.한국’ 사전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왕.한국’, ‘여민지.한국’과 같이 톡톡 튀는 ‘.한국’ 도메인을 직접 작성해보는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행사가 펼쳐지고, 축제 참가자들에게는 '.한국'이 새겨진 한글 티셔츠도 증정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진충희 도메인팀장은 “.한국 국가도메인을 인터넷주소로 사용하게 되면 글로벌 인터넷 환경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글 이용자의 도메인 사용 편의성 증진 및 한글 정보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글국가도메인 ‘.한국’은 ‘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처럼 한글을 사용한 도메인으로, 한글국가도메인 등록은 2011년 상반기 이후 단계적으로 신청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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