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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IR] 내년 태블릿 시장 최대 8000만대 예상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이동선 LG디스플레이 상무는 21일 열린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시장조사업체들은 내년 태블릿 시장 규모를 4000~5000만대로 보는데 LG디스플레이는 최대 8000만대까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애플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진영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진영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LG디스플레이는 태블릿 패널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호영 부사장은
이미 아이패드에 납품되는 패널에 대한 매출 비중이 전체 노트북 패널 가운데 25%선까지 올라왔다”며 “수익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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