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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컨콜] 휴대폰, 영업이익률 4분기도 두 자리수 대 유지

윤상호 기자
- 스마트폰 중심 제품믹스 개선 순항…네트워크 사업 ‘변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휴대폰 영업이익률 두 자리수 대 유지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연간 두 자리수 대 이익률 유지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삼성전자 IR팀장 이명진 상무는 ‘2010 3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에도 휴대폰 영업이익률 두 자리수 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폰이 순항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분기 휴대폰 사업을 포함한 통신부분 영업이익률 10.2%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중심 제품믹스 개선으로 휴대폰 평균판매단가는 122달러로 전기대비 14% 상승했다.

전체 통신부문이 두 자리수 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이 상무는 “(통신에 포함돼있는) 네트워크 사업이 4분기에도 약세를 보일 수 있는 것이 변수”라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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