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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이더넷 패브릭 솔루션 출시…클라우드에 최적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11-24 11: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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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브로케이드(www.brocade.com 지사장 권원상)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를 위한 이더넷 패브릭 스위칭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브로케이드 VDX 6720 데이터센터 스위치는 새로운 레이어 2 이더넷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가상화 환경에 적합한 플랫, 멀티패스, 예측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1U 혹은 2U 크기의 고정형 스위치 타입으로 사용 가능하며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포트 온 디맨드(POD)와 함께 16포트~60포트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어느 포트에서도 600ns(나노세컨드) 이하의 지연과 함께 10기가비트(Gbps) 와이어 스피드 성능을 제공하고 낮은 대기 시간와 10Gbps 데이터센터 브릿징(DCB)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전통적인 IP, iSCSI, CIFS, NFS 및 파이버 채널 오버 이더넷(FCoE)을 포함한 모든 타입의 데이터 및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상머신(VM)의 이동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이용률을 증대시켜 안정성향상은 물론,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관리를 간소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제품은 지난 6월에 소개된 브로케이드의 VCS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한 제품으로,  가상 클러스터 스위칭 기능이 포함됐다.

IDC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스트럭처 및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부문 신디 보로빅 부회장은“올해 말까지 IT 업무량의 반 이상이 가상 머신 상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2013년 말까지 70%가 넘을 것”이라며 “브로케이드 VDX 6720 스위치는 파이버 채널의 장점과 동시에 종합적인 이더넷 패브릭의 장점을 접목한 것”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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