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클루닉스, 입체영상회의시스템 SaaS로 제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11-24 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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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클루닉스(www.clunix.co.kr 대표 권대석)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접목해 연구 결과나 설계 해석 결과를 입체 영상으로 보면서 회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RN3D’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RN3D(Resource Network for 3-dimenstion Display)는 연구 개발 결과물을 3차원 입체 영상으로 보여주는 원격 입체 영사 시스템이다. 연구 개발 결과물이나 시제품 영상을 여러 명이 입체 영상으로 보고 조작하면서 검토 및 회의할 수 있게 한다.

이 시스템에는 다수의 관계자가 동시에 입체 영상을 보기 위한 고성능 프로젝터와 개인별 착용을 위한 20개의 특수 안경 및, 입체 영상 화면 생성과 원격 접근을 위한 컴퓨터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있다.

특히 클루닉스의 연구개발용 설계해석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과 연동돼, PC에 추가적인 설계 해석용 SW를 설치하지 않고도 연구개발 결과를 입체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클루닉스의 입체 영상화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입체 영상 기능(스테레오뷰)을 지원하는 설계해석 프로그램 혹은 뷰어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입체 영상 시스템 자체의 가격은 구성에 따라 1000만원~5000만원까지 다양하다.  

클루닉스 관계자는 “생소하고 어려운 입체 영상 시스템과 영사 장비를 토털 패키지화해, 복잡한 설정과 까다로운 설치 없이도 간단히 입체 영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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