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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보안컨설팅 전문업체 6곳 재지정 심사 통과

이유지 기자
- 지식경제부, 시큐아이닷컴·인젠시큐리티서비스 등에 이달 지정서 교부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지식정보보안컨설팅 전문업체 6곳이 재지정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25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식정보보안컨설팅 전문업체 7곳 중 이달 29일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롯데정보통신, 시큐아이닷컴, 안철수연구소, 에스티지시큐리티, 에이쓰리시큐리티, 인젠시큐리티서비스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전문업체 재지정 심사를 통과해 지정서가 교부될 예정이다.

지식정보보안컨설팅전문업체는 금융, 통신 등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취약점 분석·평가, 보호대책 수립 등 정보보호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01년 제정된 정보통신기반보호법과 2009년 제정된 정보통신산업진흥법에 의거해 자격요건이 부여되며, 3년의 유효기간에 따라 심사를 거쳐 효력이 유지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최근 보안 솔루션과 보안SI 사업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컨설팅 사업은 축소했던 시큐아이닷컴과 인젠으로부터 컨설팅사업을 양수한 인젠시큐리티서비스의 지정 여부가 관련업계의 큰 관심사였다.

시큐아이닷컴과 인젠시큐리티서비스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보안컨설팅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8년에 전문업체로 재지정된 인포섹은 내년에 심사를 받게 된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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