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시장반응 ‘후끈’…동시접속자 26만명 돌파
- 지난 18일 최고기록 수립…캐릭터 추가와 주말 이벤트가 인기요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의 기세가 뜨겁다. 이번 남(男)격투가 캐릭터 업데이트와 주말 이벤트 효과로 동시접속자 26만명을 돌파한 것. 이는 지난해 도적 캐릭터 추가와 대규모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기록한 20만명을 훌쩍 넘은 것이다.
네오플(www.neople.co.kr 대표 강신철)은 지난 18일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26만명을 돌파,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던파’는 2006년 서비스 시작 이후 매년 최고 동시접속자수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게임이다.
이번 기록으로 ‘던파’는 동시접속자 25만명 이상을 기록한 ‘메이플스토리’(41만),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35만), ‘서든어택’(25만)에 이어 이름을 올리게 됐다.
네오플에서 던파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이정헌 실장은 “신규 캐릭터 ‘남격투가’와 역대최강 이벤트에 보여주신 성원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여기고 유저분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플은 남격투가의 신규 상위 직업인 ‘스트라이커’와 ‘그래플러’를 내년 1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 던전 및 아이템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겨울방학을 공략해 지금의 상승세를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던파’는 전 세계 2억명의 회원수와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수 220만명을 기록하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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