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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김신배 부회장 물러나고 정철길 신임대표 선임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SK C&C 김신배 부회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직에서 물러나고 정철길 IT서비스총괄사장이 신임 대표로 선임된다.

24일 SK그룹은 2011년 그룹인사를 통해 SK C&C 정철길 IT서비스총괄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신배 부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SK C&C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SK C&C 상장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번 SK그룹의 대대적인 인사를 통한 주요 계열사 CEO의 교체에 따라 2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편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정철길 사장은 1979년
SK에너지(옛 유공)에 입사해 신규 사업과 글로벌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경영지원부문, 공공금융부문 등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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