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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영국 PACS시장 진출

최용수 기자
-영국 NUTH 병원과 335만달러 규모 PACS 공급계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최용수기자] 인피니트헬스케어(www.infinitt.com 대표 이선주)가 영국 의료IT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영국 현지법인인 IUK가 영국 7대 병원 중의 하나인 NUTH와 약 335만달러 규모의 의료영상정보솔루션(PAC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NUTH는 영국 국민의료보험재단에 의해 운영되는 곳으로 7개 병원과 진료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IUK는 1월부터 2013년 9월까지 방사선과, 순환기내과, 치과 및 방사선 종양학과용 PACS와 방사선과정보시스템, 3D 솔루션 등을 공급하게 된다.

또 지난 10월 선정된 WBS(World Best Software) 국책과제의 개발 예정 품목인 ‘차세대 지능형 영상진단 및 치료지원 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하게 된다.
 
특히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영국의 경우 2012년 이후 예산절감과 의료기관의 고비용 구조 개선 등의 이유로 대규모 PACS 교체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이선주 대표는 “그 동안 통합관리가 이뤄지지 못했던 NUTH는 당사 솔루션을 통해 손쉬운 시스템 운영과 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유럽 최대 PACS 시장인 영국에 대형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열릴 PACS 교체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용수 기자>yong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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