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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내비게이션 ‘빠른길 안내’ 기능 보강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팅크웨어(www.thinkware.co.kr 대표 김진범)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전자지도와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한 설맞이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통계교통 기능 ▲교통예보 기능 ▲통제구간을 안내하는 유고정보 및 우회도로 제공 기능 ▲음성안내 기능 강화 등이다. 또한 실시간 교통정보 시스템 ‘TPEG’을 통해 ‘유가정보 데이터’와 ‘안전운행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는 기능도 1분기 내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팅크웨어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근까지 축적된 과거의 동일한 시간대 교통량 정보를 반영, 경로탐색 결과를 알려주는 ‘통계교통’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를 ‘TPEG’ 서비스와 결합시켜 한 차원 높은 고급 경로를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교통예보’ 탐색 옵션은 정체된 구간을 능동적으로 안내해 최적의 경로와 정체된 구간을 예보한다.

그동안 운전자가 직접 검색해서 정보를 얻어야만 했던 ‘유고정보(통제구간정보)’도 운전자가 보다 쉽게 확인이 가능하도록 주행 경로 내에서 아이콘 형태로 신속히 알려주고, 이에 따른 우회도로까지 바로 탐색할 수 있다.

음성안내 기능도 강화되었다. 목적지에 대한 경로탐색 결과로 도출된 주요 통과 예정 도로들과 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구간에 대한 이용 및 통제 시간을 운전자에게 음성으로 상세히 알려준다.

빠르고 안전한 운전을 위한 전국 주요 도로의 최신 데이터도 업그레이드됐다. 순천-완주고속도로 서남원-완주 구간, 남해고속도로 사천 IC 구간, 국도37호선 청평-현리 구간 등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일반도로의 최신 개통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아이나비 3D’ 업그레이드는 지난 12월에 개통한 거가대교를 비롯해 일산대교, 남항대교, 압해대교 등 전국 주요 다리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10곳에 대해 3D 입체도로 모델링을 적용시켜 더욱 실감나는 안내화면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현실감을 살려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3D 랜드마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변산 대명리조트, 한강 주변 아파트 등 총 111곳을 추가로 반영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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