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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메신저 시장 진출…네이버톡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2-16 0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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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16일 NHN(www.nhncorp.com 대표 김상헌)은 웹, 모바일, PC에서 지인들끼리 인스턴트 채팅을 즐길 수 있는 네이버톡(NaverTal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폰, 안드로이드용 네이버톡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비롯해, PC 네이티브 앱도 함께 출시됐다.

모바일, PC 각각의 네이버톡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 미투데이 친구들과도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으며, 네이버 N드라이브에 있는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시 로그인이 가능하며, 동시에 메시지 수신도 된다. 전화번호 기반인 기존의 메신저와 달리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기반으로 스마트폰이 없는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네이버톡은 초기 시장진입을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용자 스마트폰 주소록에 있는 사람 중 네이버톡 미사용자에게는 단문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월 50건 한정).

네이버톡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톡 페이지(desk.talk.naver.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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