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솔루션

주니퍼, 통합 가상보안솔루션 발표…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www.juniper.com 대표 강익춘)는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위한 가상화 솔루션‘vGW 버추얼 게이트웨이’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버추얼 게이트웨이는 라우팅과 스위칭, UTM, DDoS 보안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SRX 시리즈 서비스 게이트웨이와 연동된다.

이를 통해 가상머신(VM)내에서 종합적인 보안을 실현, 가상화된 환경 내부의 많은 VM들에 대한 보안 유지와 독립성을 보장한다.

주니퍼는 물리적 네트워크 환경과 가상 네트워크 환경 전반에 대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알토 네트웍스를 인수한 바 있다.


주니퍼와 알토는 인수 이전부터 수년 간 물리적 보안 레이어로만은 해결할 수 없는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다.

특히
공유 환경인 클라우드 도입에 있어서 기업에게 보안과 신뢰성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과제다.

주니퍼의 통합 솔루션은 VM의 격리와 VM 트래픽 레이어에 대한 가시성을 통해 강력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보안을 보장한다.

또한
SRX-vGW 통합에 따라 ▲
하이퍼바이저 상에서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존 기반(Zone-based)의 스마트 정책 그룹 신규 또는 복제된 VM에 대한 자동 보안 분류 및 실행 다수의 VM 속성에 기반 한 자동 VM 규제준수 상태검사 규제에 위반되는 VM을 격리함으로써 관리 상의 실수와 리스크 감소 등의 이점을 가진다.

강익춘
한국 주니퍼네트웍스 대표는 “SRX 시리즈와 통합된 vGW 솔루션은 각각의 VM들에 대한 보안이 유지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보장하며, 보안 관리의 운영 효율성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한편 주니퍼는 2월 14일~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보안포럼 RSA 2011 부스에서 SRX-vGW 통합 솔루션의 라이브 데모를 실시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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