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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슬림 콤팩트 카메라 ST65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2-16 17: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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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명함 크기만한 초슬림 콤팩트 카메라를 출시했다. 16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1420만화소 CCD와 광학 5배줌 27mm 렌즈를 탑재한 콤팩트 카메라 ST6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초미니 사이즈에 본체 두께가 1.7cm로 경량 소형화가 특징이다. 최대 10명의 얼굴을 한 번에 인식할 수 있고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뷰티샷과 인식된 얼굴이 웃으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일 샷 기능도 탑재됐다.

삼성의 독자 기술인 DIS(Digital Image Stabilization)를 적용해 사용자의 손 떨림 현상을 줄여 주고, 실내 촬영시 흔들림 없는 사진 결과물도 얻을 수 있다. 또 인물, 접사, 야경, 역광 등 15가지 다양한 촬영환경에 맞는 조건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설정 값으로 정지영상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ST65의 출고가는 21만9000원이다. 실버·토마토 레드·에메랄드 블루·인디고 블루(글로벌 기준)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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