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日 태블릿 공략 ‘시동’…‘옵티머스 패드’ 예판
- 내달 15일부터 예약접수 NTT도코모 통해 판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미국에 이어 일본 태블릿 PC 시장 공략에 착수했다. ‘옵티머스 패드(지슬레이트)’의 세계 시장 출시가 본격화 됐다.
LG전자(www.lge.co.kr)는 오는 3월15일부터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옵티머스 패드(L-06C)’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NTT도코모는 일본 1위 이동통신사다. LG전자는 옵티머스 패드의 미국 모델 ‘지슬레이트’를 미국 4위 T모바일을 통해 출시키로 확정한 바 있다.
옵티머스 패드 일본 제품에는 ‘비티브이(BeeTV)’를 통해 모바일 TV 및 동영상을 즐길 수 있고 ‘에브리스타(Everystar)’ 등을 이용해 전자 도서를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패드 전용 접이식 가죽 케이스도 판매한다.
이 제품은 구글의 태블릿 전용 3.0버전(허니콤) 운영체제(OS)와 엔비디아의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갖춰 3D 동영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080p 풀HD 영상을 볼 수 있다.
LG전자 일본법인장 이규홍 부사장은 “최근 일본 고객들의 스마트 기기에 대한 관심에 급증하고 있다”며 “‘옵티머스 패드’를 비롯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해 일본 휴대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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