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레오 아포테커 회장, “3일 방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지난해 11월 취임한 HP 레오 아포테커 CEO이자 회장<사진>이 이번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2일 한국HP 스티븐 길 대표는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본사 CEO인 아포테커 회장이 목요일(3일) 저녁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다음날(4일)에는 주요 한국 고객들과 직원들과의 미팅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 출신의 아포테커 CEO는 지난해 11월, 마크 허드 전 사장의 후임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것이다.
실제 HP 본사 CEO가 방문한 것은 칼리 피오리나 전 사장 이후 7년 만으로, 이전 마크 허드 CEO의 경우 5년 간의 재임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
스티븐 길 대표는 “아포테커 회장의 한국 방문 일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며 “현재도 계속해서 회장 비서실과 세부 계획에 대해 수립 중이며, 일정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때마침 좋은 실적이 발표된 이후, 아포테커 회장이 방문하게 돼서 오는 4일은 한국HP로서는 의미깊은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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