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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HD급 해상도 지원하는 블랙박스 출시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팅크웨어(www.thinkware.co.kr 대표 김진범)는 HD급 해상도를 지원하는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1280×720의 HD급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옵션 설정을 통해 최대 146도까지 화각을 확보할 수 있어 보다 넓은 영역을 녹화할 수 있다.

주행 영상을 기록하는 ‘상시 녹화’, 외부 충격 시 전후 10초간의 상황을 자동으로 저장하는 ‘충격 녹화’, 운전자가 원할 때 바로 녹화가 가능한 ‘수동 녹화’, 주차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기록하는 ‘주차 녹화’ 등 사용자 환경에 맞춘 다양한 녹화 기능들을 제공한다.

백업 배터리도 내장되어 있어서 차량 사고로 전원 공급이 차단되더라도 녹화 중이던 영상을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고 차량 상시 전원을 이용해 장시간 ‘주차 녹화’ 시에도 ‘배터리 방전방지 기능’을 통해 차량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팅크웨어는 설명했다.

녹화된 영상은 표준 AVI 파일로 저장돼 전용 PC뷰어와 일반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단말기와 시거잭 케이블, 마이크로 SD 메모리 8GB, 마이크로 SD 어댑터 등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팅크웨어는 국내 최초로 휠 방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아이나비 전용 신규 리모콘 ‘아이휠’(1만9900원)과 대용량 외장배터리 ‘iX8200’(11만9000원)을 오는 17일 동시 출시한다.

외장 배터리를 활용하면 외부에서도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팅크웨어는 이번에 출시하는 대용량 외장배터리가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기반 내비게이션의 활용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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