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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콘텐츠 업체와 3D 연합전선 구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3-27 17: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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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가 국내외 콘텐츠 업체들과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3D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27일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내달 초까지 블리자드, 마이크로소프트, CJ 파워캐스트, 그래텍(곰TV), 스카이라이프와 협력 관계를 맺고 다양한 3D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블리자드와는 스타크래프트2의 시네마3D 스페셜 리그 및 시네마3D 대형 게임 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하며, LG전자의 3D PC 제품과 스타크래프트2 게임 타이틀의 결합 판매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3D 제품과 3D 게임 콘텐츠의 상생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는 시네마 3D 스마트TV와 XBOX 360 게임기의 결합 상품 판매, 고객 체험 공간 조성 및 3D 관련 전시회 협력 진행 등 입체적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3D 영상, 방송 콘텐츠 분야에서는 CJ 파워캐스트, 스카이라이프, 그래텍(곰TV)과 협력을 통해 시네마3D 제품과 3D 영상 콘텐츠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인텔과도 수준 높은 3D 콘텐츠 활용과 제작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자체 기금도 조성, 3D 콘텐츠 업체와 함께 수준 높은 콘텐츠 발굴과 제작을 위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 이태권 상무는 “다양한 분야의 3D 관련 업체와 연대해 상생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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