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하이닉스, 오라클 기반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 대표 유원식)은 하이닉스반도체 (www.hynix.co.kr 대표 권오철)가 오라클 피플소프트 HCM(Human Capital Management 9.1) 솔루션 기반의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조직 전체의 최상위 목표부터 팀원 각 개인의 성과목표를 시스템상에서 연계, 공유함으로써 목표 수립을 위해 소모되던 팀별 회의시간을 단축하고, 임직원들은 팀 별 회의에서 공유된 목표 아래에서 보다 핵심적인 현안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 각 팀 구성원들이 회사 전체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업무에 임할 수 있게 되면서 전사적인 차원에서의 성과몰입이 가능해졌다.

특히 하이닉스반도체는 개인이 가진 역량과 조직에서 요구하는 인재에 대한 정보를 시스템상으로 공유함으로써 경력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성과창출에 기여하는 인재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인사데이터를 체계화 해 HR 대시보드를 구축, 경영진, 직책자, HR 담당자 각각의 사용목적에 따라 차별화된 폼으로 정확한 HR 통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성과관리에 있어 각 조직원들의 의사결정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피플소프트의 쿼리매니저 기능을 활용해 전사 인사자료 데이터 산출의 총 소요시간을 대폭 축소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과관리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성과관리에 있어 평가자는 상시 코칭기능을 통해 피 평가자의 성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성과의 결과물을 최종 관리시스템으로 링크시켜 평가에 대한 객관성이 확보되었다.

또한 평가에 대한 이의신청 및 피드백이 오갈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 구성으로 더욱 공정한 평가문화를 구현하게 됐다.

하이닉스반도체 경영지원실 인사팀장 방병권 수석은,“오라클 피플소프트 솔루션의 최신버전을 기반으로 조직-개인간 목표를 연계해 전사적 목표의 가시성을 확보,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인적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경쟁력 있는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세계 최고의 메모리 반도체 회사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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