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분기 아이폰 1865만대·아이패드 469만대 판매
- 매출액 246억6700만달러·영업이익 78억7400만달러 달성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애플의 상승세는 언제까지인가. 애플이 또다시 분기 ‘아이폰’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며 고성장을 이어갔다. 아이폰 분기 판매량은 2000만대를 육박했다. 태블릿 PC 시장을 견인한 ‘아이패드’도 500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달성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호황과 물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대폭 증가했다.
20일(현지시각) 애플은 회계연도 2011년 2분기(2011년 1월~3월) 아이폰 1865만대, 아이패드 469만대의 판매량을 올렸다고 밝혔다. 아이폰은 전기대비 14.8% 증가했지만 아이패드는 36.1% 감소한 수치다.
아이패드 판매량 감소는 ‘아이패드2’ 출시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파악된다. 애플은 주기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기 때문에 신제품이 출시되는 시점의 전분기는 판매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맥북(PC)와 아이팟(MP3플레이어)는 각각 376만대와 902만대를 공급했다. 전기대비 각각 9.0%와 53.6% 줄어들었다. 아이팟의 경우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인해 시장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책임경영자(CEO)는 “분기 기준 83%의 매출 성장과 95%의 이익 성장 등 우리는 폭발적인 성장 추세에 돌입했다”라며 “혁신을 계속해 올해도 이런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애플은 회계연도 2011년 2분기 매출액 246억6700만달러, 영업이익 78억7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82.7%와 97.9% 증가했다. 반면 전기대비로는 매출액은 7.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소폭(0.6%) 상승에 그쳤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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