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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블랙 출시…밝은 화면이 장점

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LG전자(www.lge.co.kr)가 세계 최고수준의 밝기를 구현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모델명 LG-KU5900)’을 이번 주부터 출시한다.

‘옵티머스 블랙’은 KT 전용 모델로 가격은 최근 추세를 반영해 80만원대로 책정됐다.

‘옵티머스 블랙’의 강점은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700니트(nit, 휘도단위) 밝기를 구현하는 ‘노바(NOVA)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다.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비 최대 2배 이상 밝은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 설명이다.

또한 TI사의 1GHz OMAP3630 CPU를 탑재했으며 4인치 디스플레이, 두께 9.2mm, 무게는 112g이다. 이와함께 슬라이드 커버를 적용한 5핀 충전단자, 내장형 DMB안테나를 적용했으며 LG전자 스마트폰으로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도 탑재했다.

이 밖에도 LG 휴대폰 최초로 ‘리모트콜(Remote Call)’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원격제어로 스마트폰 진단이 가능하고 LED 플래시 지원 5백만 화소 카메라와 전면 2백만 화소 카메라, 15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쉽고 간편하게 동작을 인식해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지키(G-Key)’, 업그레이드 된 ‘옵티머스 UI 2.0’ 등도 특징이다.

LG전자 MC 한국담당 나영배 전무는 “옵티머스 블랙은 세상에서 가장 밝은 화면을 통한 시각적 즐거움과 휴대성,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며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제공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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