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윈스테크넷, 올해 매출 400억 돌파 목표

이유지 기자
- 전년 매출·영업익 20% 이상 성장 전망, 신제품 사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17일 올해 매출42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달성한 보안부문 매출 339억, 영업이익 65억과 비교해 각각 24%, 23% 높아진 수치다.

이에 따라 윈스테크넷은 지난해 보안 사업 개시 이래 처음으로 300억을 돌파한 지 1년만인 올해 400억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목표 달성 근거로 ▲정부·공공기관 보안프로젝트 수주 확대 ▲수익률이 비교적 높은 10G급 고성능 제품군의 판매실적 증가 ▲조달 공급 비중 확대 ▲신제품 및 신규 서비스의 시장 안착 등을 꼽았다.

이미 1분기 실적을 분석 결과, 상위 공공기관과 각 산하기관에 통합 공급되는 대형 보안프로젝트와 조달 공급 비중이 크게 늘어 정부·공공기관 매출이 1분기 전체 매출의 70%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G급 고성능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IPS’와 DDoS대응시스템 ‘스나이퍼DDX’의 공급사례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윈스테크넷은 지난 4월 출시한 좀비PC대응시스템의 시장 안착으로 하반기 공공기관 수요와 ‘악성프로그램 확산 방지 등에 관한 법률(좀비PC방지법)’ 제정에 대응하고,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을 통해 관제서비스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올해 출시한 신제품과 관제서비스 사업의 전망치를 제외하고 보수적으로 잡은 목표”라며, “이미 1분기 실적이 목표치를 넘겼고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성과가 긍정적이라 올해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이유지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