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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분기 매출액 5173억 원…전년比 14.3%↑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5-19 0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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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NHN(www.nhncorp.com 대표 김상헌)은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2011년 1분기 매출액 5172억6900만 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익은 1684억8500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3.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271억9600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49%, 게임 33%, 디스플레이(배너)광고 13%, 기타 5% 등이다.

검색광고 매출은 지난 1월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을 통한 자체 검색광고 도입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3.7%, 전분기 대비 5.8% 증가한 2503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광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3%, 전분기 대비로는 1.6% 성장한 66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게임사업은 국내에서 ‘테라’가, 일본에서는 ‘드래곤네스트’, ‘엘소드’ 등 신규 퍼블리싱 게임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0.7%, 전분기 대비 33.9% 증가한 1677억원을 기록했다.

기타부문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호조와 IFRS에 따른 연결 대상법인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전분기 대비 30.2% 증가한 29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김상헌 대표는 “NBP 광고 플랫폼의 성공적인 전환, 국내외 신규 퍼블리싱 게임의선전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모바일 서비스 고도화와 온라인게임 장르의 다양화, 연내 도입할 오픈마켓형 서비스 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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