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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개발자 생태계 조성 나서… 23일 스마트TV 앱 컨퍼런스 개최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가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콘텐츠 서비스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기로 했다.

앱과 콘텐츠 생태계가 스마트TV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국내 개발자 및 콘텐츠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LG 스마트TV 컨퍼런스’를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권희원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 핵심 경영진이 참여한다.

LG전자는 컨퍼런스를 통해 LG 스마트TV 플랫폼의 경쟁력을 알리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로 참여할 것을 공식 제의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자사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개발 활성화 차원에서 ‘LG 앱 콘테스트’도 연다. 컨퍼런스에서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공지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TV의 핵심 경쟁력은 생태계가 될 것이라는 내부 판단에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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