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솔루션

오라클 엑사데이타, 전 세계 고객사 1000개 돌파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한국오라클(www.oracle.com)은 자사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최적화하여 결합한 데이터베이스관리솔루션인 오라클 엑사데이터 DB 머신(이하 엑사데이터)의 도입 고객이 전세계적으로 1000개사를 넘어섰다고 29일 발표했다.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엑사데이터는 67개국, 23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산업군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온라인트랜잭션처리(OLPT)와 데이터웨어하우스(DW)에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회사측은 엑사데이터가 내장된 스마트 플래시 캐시를 통해 정보의 입출력(I/O) 처리속도를 향상시켰으며, 스토리지상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걸러내는 스마트스캔 기술을 통해 대용량 질의의 처리시간 및 부하를 대폭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하이브리드 컬럼형 압축 기술을 통해 10배에서 15배에 달하는 스토리지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워크로드와 서버를 하나의 머신으로 통합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은 필요에 따라 X2-2 쿼터 랙(quarter-rack)과 하프 랙(half-rack), 풀 랙(full-rack), X2-8 풀 랙 4가지 형태 중 선택이 가능하다.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서버 기술부문 선임 부사장인 앤드류 멘델슨은 “오라클 엑사데이터가 이처럼 빠르게 시장에 정착하고 있는 것은 엑사데이터가 고객들이 실시간 의사결정을 통해 비즈니스 인텔리젼스를 실현하고, 강화된 분석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여 새로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심재석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