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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국내 진출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7-14 15: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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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라이엇게임즈, 신임 대표에 오진호 전 블리자드 동남아시아 대표 영입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리그오브레전드’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14일 라이엇게임즈(www.riotgames.com)는 오진호(43) 전 블리자드 동남아시아 대표를 라이엇게임즈 아시아 대표로 영입하고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에 설립된 라이엇게임즈는 2009년 10월 ‘리그오브레전드’를 출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워크래프트3의 인기 모드인 도타(DOTA, Defense Of The Ancients)의 개발자들이 만든 온라인게임이다.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 서비스 진행 중이다.

이번에 영입된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아시아 대표는 SK그룹과 이베이코리아를 거쳐 블리자드코리아 사장 및 블리자드 동남아시아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오 대표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는 이미 북미와 유럽에서 검증된 최고의 게임”이라며 “새로운 게임에 목말라했던 국내 게이머들에게 이를 소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에 책임감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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