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갤럭시S2’ 벌써 500만대…하루 5만9000대씩 판매

윤상호 기자

- 출시 85일만…삼성 스마트폰 판매기록 연일 경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의 기세가 무섭다. 출시 85일만에 5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하루 6만대를 육박하는 판매량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지난 4월말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2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공급 기준)이 지난 22일(출시 85일) 기준 500만대를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출시 85일만에 500만대는 하루 5만8800대 이상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최다량이다. 그동안 최고 기록은 ‘갤럭시S’가 갖고 있었다. 갤럭시S는 500만대 도달에 125일이 걸렸다. 갤럭시S2는 아직 미국 시장 등에 출시되지 않아 공급이 시작되면 판매량도 급증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 판매 돌풍으로 삼성전자의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도 상승 중에 있다”며 “지난주 세계 최대 이동통신시장인 중국의 갤럭시S2 런칭으로 판매량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기자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