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LG U+, 전국 데이터망 불통…원인불명

윤상호 기자
- 오전 8시부터 MMS·무선인터넷 장애…음성통화는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 통신망에 전국적인 장애가 발생했다. 오전 8시부터 전국 데이터 통신망이 불통이다. LG유플러스는 원인 파악에 들어갔지만 해결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 못했다.

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오전 8시부터 롱텀에볼루션(LTE)을 제외한 전국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불통이다. 불통된 네트워크는 데이터 부분이다. 음성통화와 단문메시지(SMS)는 정상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음성과 데이터망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음성은 가능하다”라며 “원인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통신 장애로 이용하지 못하는 서비스는 무선인터넷, 영상통화, 멀티미디어메시지(MMS) 등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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