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 기업 대상 클라우드 활용 경연대회 개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마존닷컴의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제 5회 ‘AWS 스타트-업 챌린지’참가사 모집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AWS 스타트-업 챌린지’는 AW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벤처기업 중 혁신적인 회사를 선정하는 경연대회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부터 참가 대상을 전세계로 확장해 미주,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등 5개 지역에서 총 15개의 준결승 진출자를 뽑게 된다.

글로벌 결승에 진출하는 기업들에게는 1만 달러(한화로 약 1050만원) 상당의 AWS 크레딧과 결승 대회장에 초청되는 영광을 얻는다. 또한 최종 우승자는 우승 상금 5만 달러(약 5260만원) 및 5만 달러 상당의 AWS 크레딧이 수여되며, AWS 프리미엄 지원 서비스 및 테크니컬 멘토십 서비스가 1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밖에 아마존에서 투자 제의도 검토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참가하는 모든 벤처기업에게는 AWS 플랫폼 상에서 비즈니스를 개시할 수 있는 25달러 상당의 AWS 서비스 크레딧이 제공된다. ‘AWS 스타트-업 챌린지’와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http://aws.amazon.com/startupchalleng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참가는 오는 10월 2일(미국 기준)까지 가능하며, 지역별 준결승 진출기업 및 최종 결승 진출 기업은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결승 프리젠테이션은 전세계로 웹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연간 매출액이 1000만 달러(약 105억원) 이하여야 하며, 외부 투자금액 역시 1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어야 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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