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티맥스, 상반기 83억원 순이익… 4분기 연속 흑자 기록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티맥스소프트(www.tmax.co.kr 대표 이종욱)는 2011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234억원의 매출과 85억원의 영업이익, 8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상반기 사업 목표 203억원을 15% 초과한 수치하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티맥스는 워크아웃에 돌입한 지난 하반기부터 4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해 나가게 됐다.
 
회사측은 “미들웨어와 프레임워크 등 주력 제품의 수익성이 향상됐다”면서 “제품 매출이 48% 성장했을 뿐 아니라함과 동시에 유지보수 정책 개선 및 기술지원 체계 개선으로 인한 유지보수 매출이 39% 이상 증가한 것에 기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주력 제품인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솔루션 ‘제우스(JEUS)’를 포함한 미들웨어 제품 매출의 경우 상반기에만 경쟁사 제품의 윈백(Win back)을 26개사로 확대해 나가는 등 전년 동기 대비 73%나 증가했다.
 
또 미국과 일본에서의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약 45억원의 해외 매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법인은 티맥스 리호스팅 솔루션을 이용한 고객사가 지난 5월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회사 이종욱 대표는 “목표를 초과 달성한 상반기 실적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과 열정을 수많은 고객 분들이 인정하고 격려해 주신 결과”라며 “하반기에 상향 조정한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여 창립이래 최대 흑자 달성과 더불어 국내 최고 SW 기업으로써의 명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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