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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글 크롬북 국내 출시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구글 크롬 운영체제(OS)를 적용한 노트북 ‘삼성 센스 크롬북 시리즈5’를 미국, 유럽 출시에 이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크롬북은 웹 브라우징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신개념 PC로 빠른 부팅 속도, 클라우드 기반의 일관된 사용자 경험, 풍부하고 편리한 웹앱 등이 특징이다.

삼성 크롬북은 매번 켤 때마다 애플리케이션과 운영체제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될 염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 크롬북은 부팅 시간이 10초 이내로 빠른 것도 특징이다.

12.1인치형 비반사 300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은 8시간 30분이다. 두께 19.9mm, 무게 1.48kg로 휴대도 간편하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엄규호 전무는 “크롬북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제조개발 기술과 구글의 직관적 UI가 결합한 제품”이라며 “크롬북 시리즈5의 빠른 부팅 속도, 긴 배터리 수명, 가벼운 무게와 야외에서도 활용 가능한 우수한 스크린 기술은 웹 사용이 많은 일반인 뿐만 아니라 기업, 교육용 시장에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삼성 모바일샵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29일부터 모바일샵과 CJ몰에서 정식 판매된다.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벨킨 백팩을 증정한다.

크롬북 와이파이 전용 모델의 국내 출고가는 63만9000원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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