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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안 관리는 이렇게

이유지 기자
- 비밀번호 잠금 기능, 보안SW 설치, 개인정보 저장할 땐 암호화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엔피코어(대표 한승철)은 일반인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폰 보안관리 요령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설정 요령을 6일 발표했다.  

엔피코어가 제시한 스마트폰 보안관리 요령으로는 먼저 비밀번호 잠금 기능을 설정하고,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개인정보를 저장할 경우 암호화 앱을 이용해 암호화 한 다음 저장하는 것이 좋고, 블루투스를 사용할 때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켜두는 것이 보안 위험을 최소화하는 쉬운 방법이다.  

모르는 사람이 보낸 메일이나 메시지는 확인하지 않아야 하며, 특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전송된 사이트는 선별 접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메일계정이나 홈페이지 가입 시 필요한 비밀번호 설정요령은 비밀번호를 만들 때 최소 8자리 이상으로 할 것과 대소문자와 숫자, 특수문자를 조합해 사용해야 한다.  

또 개인정보와 관련된 단어나 숫자는 피하고, 반복되는 문자의 사용은 피해야 한다. 한글 단어를 이용한 자판상 영어 표기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할 방법이다.

가입사이트별로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어려울 땐 중요도에 따라 사이트를 분류한 뒤 여러 개를 사용한다.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절대 메모해 두지 말아야 한다.

개인정보는 가능하면 저장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꼭 저장해야 할 경우엔 암호화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본인만 알아볼 수 있게 변경해 저장해야 한다고도 권했다. 예를 들어 주민번호는 앞자리는에 1을 더하고 뒷자리에는 2를 더해 저장하는 방식이다.

한승철 엔피코어 대표는 “스마트폰 보안관리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심각한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 된다”며 보안관리 요령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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