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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스마트 모바일 응용서비스 활성화 사업 추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9-29 16: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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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공공정보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에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와 함께 ‘공공정보 활용 생활밀착형 스마트폰 앱 개발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소호(SOHO)를 위한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 확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정보 앱 개발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의 DB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스마트폰 앱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규 앱 개발 부문, 기존 상용 공공앱 부문으로 나누어 지원된다. 특히, 지난해 지원사업과는 달리 기존 상용 공공앱 부문을 신설해 공공앱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공공 앱 개발의욕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총 지원규모는 5억7000만원으로 신규 공공 앱 개발지원은 40여개에 1000만원~1500만원, 기존 상용 우수 공공앱은 10여개에 장려금으로 500만원~1500만원을 지원한다.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SMO: Smart Mobile Office) 확산 지원사업’은 초기 투자비용 부담으로 SMO 이용환경 구축이 여의치 않은 중소기업에 대해 SMO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방송통신, 제조, 교육,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100인 이하 중소업체로 80~100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의 도입필요성, 시스템환경, 활용계획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자사의 업무에 가장 적합한 SMO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5억6000만원이며, 업체 당 최대 840만원으로 1년간 이용료 지원을 받게 된다.

각 지원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MOIBA 홈페이지(www.moib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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