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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안드로이드 로열티로 매년 4억달러 챙긴다

이민형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글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만드는 제조사들로부터 받는 특허사용료가 4억44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주요외신들은 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보고서를 인용, MS가 삼성전자, HTC 등 주요 제조사들로부터 억대의 특허사용료를 얻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제조사들별로 MS에 지불하는 로열티(특허사용료)가 상이하지만 한 대에 3~6달러 정도로 가정했을 때 MS는 내년 회계연도에 4억4400만달러의 추가 매출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MS의 연 매출액 750억 달러에 비하면 미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MS는 삼성전자, HTC 등 7개의 제조사로부터 특허사용료를 받기로 계약돼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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