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CJ E&M, 카카오톡 서비스 시작

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방송사도 카카오톡 서비스에 나섰다.
 
CJ E&M(대표 하대중)은 12일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대표 이제범)와 제휴를 맺고 ‘카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는 ‘플러스친구’는 카톡 유저들이 친구를 추가하는 것처럼 ‘플러스친구’로 등록된 브랜드를 친구로 추가해 해당 브랜드의 소식이나 방송, 잡지 등의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엠넷의 ‘플러스친구’를 등록한 사용자는 슈퍼스타K의 새소식은 물론 출연자들의 이미지, 방송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들을 카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이를 위해 CJ E&M은 국내 방송사 최초로 엠넷과 온스타일, 그리고 온게임넷 채널을 ‘플러스친구’에 포함시켜 친구를 맺은 유저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들을 전하며 방송을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CJ E&M 방송사업부문 스마트모바일팀 신상호팀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CJ E&M의 엠넷, 온스타일, 온게임넷이 카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카톡 유저들의 친한 친구가 되어 가장 핫한 방송 정보와 콘텐츠들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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