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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JCE 지분 16.34% 인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10-25 15: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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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인수금액 635억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www.nexon.com 대표 서민)은 온라인 게임기업 JCE(대표 송인수)의 지분 16.34%을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JCE는 이 같은 지분 변동 사실을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요구(2011년 10월 10일)에 대한 재공시를 25일 발표했다.

넥슨은 JCE의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김양신 의장과 백일승 전 부사장의 보유 주식 373만6225주(32.68%) 중 186만8113주(16.34%)를 매입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3만4000원이며 지분 인수금액은 약 635억원이다.

JCE의 김양신 의장(10.33%)과 백일승 전 부사장(6.01%)은 잔여 지분 16.34%를 주당 3만8000원에 넥슨에 매각할 수 있는 풋옵션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김 의장과 백 전 부사장은 내년 상반기(2011년 10월25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날 또는 당사자간 달리 합의된 날부터 2주일간) 중 풋옵션 대상 주식에 대한 매도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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