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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2011 스마트그리드 산업대전’ 참가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누리텔레콤(www.nuritelecom.com)이 16일부터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스마트그리드 협회가 주관하는 ‘2011 스마트그리드 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지능형 소비자(Smart Place) 부문으로 독립부스(B21)를 마련하고, 양방향 원격검침시스템(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과 에너지관리시스템(EMS : Energy Management System)의 전 제품군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누리텔레콤은 AMI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된 홈 에너지관리시스템인 HEMS 소프트웨어 국내외 통합버전을 신규 출시하고, 16일 스마트그리드 전시회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홈 에너지관리시스템(HEMS : Home Energy Management System)은 각 가정의 에너지원(전기,수도, 가스, 열량)의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점검해 가정 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이다.

 

이번에 출시된 HEMS는 인터넷을 통해 각 세대별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시간별/위치별/기기별 15분 단위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에너지사용 패턴분석, 에너지목표관리 및 수요반응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또 해외시장을 겨냥해 해외에서 채택하고 있는 선불요금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버전은 이웃주민과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하는 기능도 제공해 홈 에너지관리시스템의 도입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유도했다.

 

누리텔레콤이 제공하는 홈 에너지관리시스템 제품군은 AMI 시스템과 호환되는 HEMS S/W, 에너지 사용정보 표시장치(IHD: In Home Display), 가전제어장치(ACD: Appliance Control Device), 전력계측 장치(HMU: Home Metering Unit)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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