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니콘 카메라, 다쏘시스템으로 설계된다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3D PLM(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 업체인 다쏘시스템(www.3ds.com)은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Nikon)이 3D CAD 카티아 V6와 협업 솔루션인 에노비아 V6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니콘은 카메라, 쌍안경, 현미경 등 다양한 광학 제품 디자인 과정에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사용할 예정이다. 니콘은 이를 통해 디자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고, 시제품(목업) 모델의 개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니콘은 다쏘시스템의 협업 플랫폼 도입이 니콘 이미징 등 27개 자회사의 의사결정 과정을 단축시켜서 회사의 주요 관심사인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는 “다쏘시스템의 고객층은 전통적인 PLM 영역인 항공, 자동차, 중공업에서 하이테크, 소비재, 패션 등 광범위한 업계로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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