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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TV 앱 대회, 1등은 누구?

윤상호 기자

- 사격게임 앱 ‘크레이지 덕’ 1등…11개 앱 우수작 선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앱) 컨테스트 시상식을 가졌다. 1위는 사격 게임 앱 ‘크레이지 덕’이 차지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서초 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LG 스마트TV 앱 컨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1위는 사격게임 앱인 크레이지 덕이 뽑혔다. 이 앱은 LG 시네마 3차원(3D) 스마트TV의 매직모션리모컨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게임은 화면 속 오리를 매직모션리모컨으로 겨눠 사격하는 방식이다. 1위 팀은 상금 3000만원과 시네마 3D 스마트TV를 받았다.

▲구단별, 선수별 응원가를 스마트TV로 배우고 응원할 수 있는 ‘응원’ 앱 ▲화상채팅을 통해 쉽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LG 홈 스토어’ 앱 ▲어린이를 위한 ‘색종이 접기’ 앱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을 등록해 퍼즐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앱 등 모두 11개 앱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앱 개발자들과 상용화 여부를 협의한다.

LG전자 스마트TV팀장 서영재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앱 개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스마트TV 생태환경을 구축해 스마트T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시네마 3D 스마트TV 앱 개발과 관련한 내용은 개발자 사이트(http://developer.lgapps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개발 가이드가 제공된다. 1대1 게시판, 개발자 간 커뮤니티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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