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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류 마케팅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가 K팝을 활용한 한류 마케팅으로 이사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26일 저녁 대만 카오슝시에 위치한 ‘카오슝 아레나’에서 1만3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CJ주관 ‘M Live 콘서트’를 공식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슈퍼주니어, f(x)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 이번 콘서트 후원으로 입장권, 포스터, 현장 제작물 등에 LG전자 로고를 삽입, 광고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콘서트에 앞서 공연장 인근 샤또 데 신 호텔에서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 200명을 초청해 ‘LG 옵티머스 슈퍼주니어 팬미팅’ 행사도 개최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강신익 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K팝 스타 열풍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LG전자는 미래의 잠재 고객인 이 지역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K팝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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