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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고성능 스피드라이트 신제품 SB-910 발표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조작성이 향상된 고성능 스피드라이트 신제품 SB-910을 30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SB-910은 지난 2008년 출시된 SB-900의 후속모델로 다채로운 촬영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피드라이트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각종 조작과 설정을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조작성이 향상됐고 배광 정밀도 향상, 하드 타입의 컬러 필터 채용 등의 기능이 강화됐다.

촬영 목적에 맞게 표준 배광, 중앙부 중점 배광, 균등 배광 등 3종류의 배광 타입을 설정할 수 있으며, 니콘 FX포맷과 DX포맷을 자동으로 판별, 최적의 배광을 선택하는 기능도 갖췄다.

SB-910은 i-TTL 조광모드, 조리개 연동 외부 자동 조광모드, 외부 자동 조광모드, 거리우선 매뉴얼 발광 모드, 매뉴얼 발광 모드, 리피팅 발광 모드 등 다양한 발광 모드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연속 발광에 의한 발광부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과열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컬러 필터를 자동으로 식별해 최적의 라이트 밸런스를 설정해 준다.

수직으로는 아래 7도에서 위로는 90도까지, 수평으로는 좌측 180도에서 우측 180도까지 바운스가 가능하며 크기는 약 78.5(폭)×145(높이)×113(깊이)mm, 무게는 약420g이다.

SB-910은 12월 15일 국내 출시된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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