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MDM 솔루션 ‘스파이더 엠플러스’ 출시
- MDM 솔루션 구동정지시 자동 재시작이 특징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통합보안관리(ESM) 전문기업인 이글루시큐리티가 모바일 보안관리 시장에 진출했다.
이글루시큐리티(www.igloosec.co.kr 대표 이득춘)는 모바일단말관리(MDM) 솔루션인 ‘스파이더 엠플러스(SPiDER M+)’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무적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단말의 애플리케이션(앱), 자산과 보안 영역에 대한 ‘통합 관리’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의 설치와 삭제, 파일 전송/백업, 프로세스 관리까지 앱과 관련된 기능을 갖고 있으며, 분실 단말 처리, 패스워드 정책 관리 및 각종 부가 기능에 대한 디바이스 통제 기능을 비롯, 모바일 디바이스에 설치된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정보와 이력을 관리할 수도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정보, 위성항법장치(GPS) 위치정보, 무선랜 신호 정보를 이용해 모바일 단말 조직의 정책이 적용될 영역을 설정할 수 있고, 단말에서 MDM 솔루션이 중단될 경우에도 자동으로 재시작한다.
이글루시큐리티 김진석 이사는 “‘스파이더 엠플러스’가 향후 더욱 확대될 모바일 기반의 업무 및 개인 환경에서 정보 유출, 침해 위협으로부터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관리해 줄 수 있는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ESM 시장에서 인정받아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판 삼아 MDM 분야 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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