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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서 바다OS 생태계 육성… 모바일 앱 공모전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12-19 16: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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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독자 스마트폰 운영체제(OS) 바다 2.0을 탑재한 웨이브3폰 출시를 앞두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19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영&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모바일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등에게 상금 5000만원을 줄 계획이다. 총 2억6000만원의 상금을 준비했다. 총 28개의 팀이 수상하며 상위 8개 수상팀의 앱은 실제 판매를 위한 광고물 제작 등 홍보 지원도 해 줄 예정이다.

공모전은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바다 개발자 사이트(developer.bada.com/challenge/korea2012)에 접속, 신청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독창성·상업성·기능성·사용성·디자인 5가지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앱을 개발자와 대학생 평가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선정, 내년 4월 5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모전을 위해 앱 개발센터 ‘오션(OCEAN)’을 통해 개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최신 단말 등 개발 장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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