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1 IT혁신상품/팬택, 베가 LTE] 손 안대고 전화 받는다…모션인식 특징

윤상호 기자

팬택 베가 LTE는 4.5인치 XVGA(800*1280) 디스플레이와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XVGA는 경쟁사의 HD(1280*720)보다 높은 해상도다. 인치당 픽셀 수는 335ppi로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폰 중 최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휴대폰을 건드리지 않고도 각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다. 손짓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은 ▲전화 수신 ▲문자메시지 확인 ▲전자책(e북) ▲갤러리 ▲음악 등 5가지다. 전면 카메라 위에서 손을 좌우로 이동하거나(레프트, 라이트), 가리거나(커버), 흔들면(웨이브) 된다.

또 LTE폰 처음으로 9.5mm 벽을 깼다. 9.35mm의 두께를 구현했다. 아울러 팬택 스마트폰 처음으로 글로벌 사용자 환경(UI) ‘플럭스(FLUX)’를 탑재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이다. 이외에도 ▲16GB 내장 메모리 ▲근거리 무선통신(NFC) ▲1830mAh 대용량 배터리 ▲무선랜(WiFi, 와이파이) a/b/g/n 지원 ▲블루투스 3.0 ▲지상파 DMB 등을 갖췄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2가지다.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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