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1 IT혁신상품/KT, 올레TV] IPTV 첫 가입자 300만명 돌파

윤상호 기자

KT의 인터넷TV(IPTV) ‘올레TV’는 IPTV 시장 점유율 1위다. 지난 2일 누적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8년 11월 상용화 이후 37개월만이다.

올레TV 성공요인은 콘텐츠 경쟁력이다. 지상파 등 다양한 장르 실시간 채널을 180여개 제공하고 있다. 100여개의 고화질(HD) 채널과 3차원(3D) 전용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영화 등 11만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보유했다.

쇼핑, 게임, 노래방, 날씨, 교통정보 등을 즐길 수 있는 127종의 양방향 TV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도 특징이다. 스마트폰 앱 ‘올레TV 미니’ 를 통해 VOD 검색 및 신규 프로그램 업데이트 알림서비스, 원격재생 등 편리한 시청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멀티앵글 기술을 통해 한 화면에서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직접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는 ‘멀티앵글 서비스’를 하고 있다.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는 기존 여러 각도의 앵글의 영상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계나 해설까지도 시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요금도 싸다. 인터넷, 집전화 등 통신상품과 결합하면 비용을 더욱 줄일 수 있다. TV 외에도 다른 기기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올레TV 나우’도 출시했다.

윤상호 기자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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