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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라다폰3.0’ 28일 국내 판매

윤상호 기자
- 출고가 89만9800원…통신 3사 모두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프라다와 만든 첫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오는 28일 ‘프라다폰3.0(PRADA Phone by LG 3.0)’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에서 먼저 판매하고 LG유플러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3세대(3G) 이동통신용이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프라다폰 3.0은 프라다 특유 디자인이 특징이다.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했다. 모서리각을 강조한 디자인과 버튼을 최소화했다. 흑백 사용자환경(UI)을 구현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이다.

4.3인치 WVGA(480*800)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와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내장 메모리는 16GB다. 두께는 8.5mm다.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를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1540mAh다.

LG전자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은 “프라다폰3.0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프라다폰1,2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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