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100M 유선인터넷 ‘가격파괴’…월 1만원대로 인하

유선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1-03 11:57:21

윤상호 기자

- 3년 약정 월 1만9000원…국내 최저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100M 초고속인터넷 가격파괴자로 나섰다. 월 1만원대 요금을 선보인다. 국내 최저가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m 대표 이상철)는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월1만6000원으로 내린다고 3일 밝혔다. 3년 약정 기준이다. 3년 약정 기준 이전 요금은 월 2만5000원이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100M급 유선인터넷 시장에서 국내 최저가가 됐다. 100Mbps 유선인터넷 가격은 단일상품 3년 약정기준 ▲KT 3만600원 ▲SK브로드밴드 2만원(스마트 다이렉트) ▲케이블 업체 2만3100~2만4000원 등이다.

LG유플러스 서비스크리에이션(SC)본부 최주식 본부장은 “초고속인터넷 요금인하에 따라 가계통신비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이고 정부가 추구하는 클린마케팅을 실천함으로써 초고속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결합상품(TPS) 가격도 월 3만2000원에서 월 2만6000원으로 내렸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요금인하와 함께 초고속인터넷 품질 개선에 나선다. 구리선과 랜선을 이용하던 지역을 FTTH(Fiber to the Home)로 전환한다. 현장 교육도 강화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