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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침구전용 청소기 판매 호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2-02 11: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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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의 침구청소기가 인기다. 출시 10개월 만에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

2일 LG전자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침구 전용 청소기 2종(일반형, 살균스테이션 적용형)이 지난 달까지 총 10만2000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LG전자 침구청소기는 출시 이후 지난해 8월 1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지난달에는 2만5000대가 넘게 팔리는 등 매월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사용 후 집먼지와 진드기 제거에 침구청소기 효과가 높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주부들의 입소문이 판매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선두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침구청소기는 1분에 4000번 바닥을 때려 침구 속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떨어내는 ‘진동펀치’와 쉽게 떨어지지 않는 머리카락까지 깨끗하게 쓸어 담는 ‘회전 브러시’가 특징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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